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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지식재산정보검색시스템 ‘맞춤형 정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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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6월부터 슈퍼 인용문헌정보 및 새 정보 메일링서비스…1999년부터 2014년 5월까지 의견제출통지서에 덧붙여 보낸 선행기술문헌 220만여건 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강한 특허권 만들기를 돕기 위해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 / www.kipris.or.kr)를 통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크게 늘린다.


특허청은 ‘키프리스’를 통해 심사관들이 많이 인용한 선행기술문헌인 슈퍼 인용문헌정보와 새로 공개·등록되는 지식재산정보의 메일링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한다고 26일 밝혔다.

슈퍼 인용문헌정보는 특허청이 1999년부터 올 5월까지 의견제출통지서에 덧붙여 보낸 선행기술문헌으로 220만여건에 이른다.


이에 따라 이용자가 기술분야(IPC)와 기간을 입력하면 선행기술문헌의 인용횟수정보를 알 수 있게 키프리스 메인화면 ‘TODAY KIPRIS’에 나온다.

의견제출통지서는 심사 중인 특허의 신규성, 진보성 등 특허권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근거를 출원인에게 알려주는 것으로 출원인 편의성을 위해 관련 선행기술문헌이 덧붙여져 보내고 있다.


새 지식재산정보에 대한 메일링서비스는 이용자가 관심분야의 IPC나 검색식을 최대 10개까지 등록해 특허, 상표, 디자인정보 중 원하는 것을 필요할 때 받을 수 있게 이용자맞춤형으로 서비스된다. 이는 키프리스의 마이페이지에 있는 ‘나의 관심특허’ 항목을 통해 볼 수 있다.


슈퍼 인용문헌 및 메일링서비스로 주어지는 정보를 활용하면 특허출원을 원하는 분야의 원천기술, 특허기술흐름을 쉽게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출원인은 겹치는 내용의 특허기술출원을 막고 관련기술에 대한 회피설계 등을 통해 쉽게 거절되거나 무효가 되지 않는 ‘강한 특허권’을 받을 수 있다.


특허청은 ▲슈퍼 인용문헌정보 및 새 지식재산정보의 메일링서비스와 더불어 ▲일본특허문헌의 한글검색기능 ▲이용자PC 환경에 맞는 맞춤형 상세보기화면 등 이용자의 검색편의기능도 더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외 특허, 상표, 디자인정보, 아이디어정보, 인터넷공지기술정보 등 지식재산정보들을 주고 있는 키프리스는 이용자맞춤형정보를 더 늘려 지식재산정보제공의 중심센터로 자리 잡는다.


최규완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키프리스로 이뤄지는 슈퍼 인용문헌정보 및 새 지식재산정보의 메일링서비스는 특허청이 갖고 있는 빅데이터들을 활용, 이용자 맞춤형정보를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정보를 찾아 적극 개방·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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