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PGA 챔피언십 둘째날 5위, 매킬로이도 같은 자리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넘버 3'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세계랭킹 1위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2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서리 웬트워스골프장(파72ㆍ7302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BMW PGA 챔피언십(총상금 475만 유로) 2라운드다.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공동 5위(5언더파 139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공동 선두 토마스 비욘(덴마크), 셰인 로리(아일랜드ㆍ이상 10언더파 134타)와는 5타 차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타를 줄여 스텐손과 같은 자리에 있다.
같은 기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골프장(파70ㆍ7204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크라운플라자인비테이셔널(640만 달러)에 등판한 애덤 스콧(호주)과 치열한 '넘버 1 경쟁'을 하고 있는 시점이다. 스텐손이 스콧보다 순위가 높으면 '골프황제'에 등극할 수 있다. 스콧은 이날 2언더파를 보태 선두 브라이스 가넷(미국ㆍ7언더파 133타)에 6타 뒤진 공동 30위권(1언더파 139타)이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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