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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자동판매기 청결상태 위생 점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서울 중구, 6월13일까지 식품자동판매기 141대 대상으로 위생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는 6월13일까지 지역내에 설치된 식품자동판매기를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중구에 신고된 식품자동판매기 중 선별한 141대로 위생에 취약한 지역의 식품자동판매기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으로 3개조를 편성해 무신고 자판기 영업행위 및 무신고제품ㆍ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설치 장소 주변 청결 상태와 자판기 내부를 하루 1회 이상 세척 또는 소독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펴본다.

또 자판기 전면에 일일 점검표를 부착하고 기록했는지, 신고번호와 운영자 성명ㆍ연락처를 제대로 표시했는지도 조사한다.


아울러 옥외에 설치된 자판기에 비ㆍ눈ㆍ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차양시설 설치 여부와 자판기 안 물탱크가 녹이 슬지 않는 재질인지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그리고 야외에 설치된 청소상태 등이 불량한 자판기를 대상으로 판매 제품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일반세균과 대장균군 발생 여부도 검사한다.


중구는 1차 조사에서 위반된 자판기에 대해 2차로 담당공무원이 확인 점검 후 수거, 감사 의뢰해 그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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