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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5년간 韓제약산업 8000만달러 투자…복지부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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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보건복지부는 23일 글로벌 제약사 얀센과 제약분야 투자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얀센은 암과 만성 자가면역질환, 다제내성 결핵, HIV, C형 간염 등 중증질환과 감염병 연구개발(R&D)은 물론 학술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는데 향후 5녀간 8000만달러(819억원 상당)를 투자키로 했다.

호아킨 두아토 글로벌 얀센 회장은 "글로벌 임상연구에 한국 전문가를 참여시켜 전문성을 기르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번 MOU 체결이 한국의 의료 전문성이 발전하고 한국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우리나라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위해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을 확대해왔다. 우리나라 제약사들이 다국적 제약사와 손잡고 R&D나 글로벌 임상 등에 참여하면서 해외 진출 노하우를 익힐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2011년 머크와 아스트라제네카와 MOU를 맺은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일본의 제약사 오츠카와도 MOU를 맺었다. 이들 제약사는 한국 제약산업에 450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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