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영규 기자]세월호 참사로 깊은 상처가 패인 경기도 안산에서 승합차와 시내버스 등 3중 추돌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3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5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중앙대로에서 안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승합차가 노선을 이탈해 앞에 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3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이모(46)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앞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방모(32)씨 등 1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 이 씨는 안산 고대병원에 안치됐다. 부상자들은 한도병원(8명)ㆍ온누리병원(4명)ㆍ단원병원(4명)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뒤에서 들이받아 연쇄 추돌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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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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