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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 여름절기 '소만' 오늘이 바로 모태솔로 탈출 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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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 여름절기 '소만' 오늘이 바로 모태솔로 탈출 하는 날? ▲부부의 날 21일은 여름을 알리는 절기인 '소만'이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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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부의 날, 여름절기 '소만' 오늘이 바로 모태솔로 탈출 하는 날?

청마의 해 2014년 5월 21일 이른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소만'을 맞아 재밌는 유래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은 24절기상 입하 (入夏)에 이어 여름 절기의 두 번째인 소만 (小滿 =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해 가득 찬다는 뜻)이자 동시 가정의 달 5월에 둘(2) 만나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2003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된 '부부의 날' 이다.

여름 절기 '소만'의 유래에는 재미있는 말이 깃들어져 있다.


봉선화 물들이기는 보통 빨간색 봉숭아꽃과 잎을 따 찧은 뒤 백반과 소금을 첨가해 손톱 (열 손가락 모두 하는 경우도 있지요)에 얹어 호박잎이나 피마자잎, 헝겊, 비닐로 싸매고 손톱을 빨갛게 물든다.


그런데 바로 이 봉선화 손톱 물들이기 풍속은 4~5월 씨를 심은 봉선화가 보통 입하와 오늘 소만 사이에 꽃을 피운다고 하는데서 행해졌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모태솔로에게 있어 현대의 매니큐어 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이는 봉선화 물들이기를 통해 그 어딘가에 있을 또 다른 나를 찾아 부부의 연이 맺어지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연관짓고 있는 것이다.


부부의날 소만 모태솔로 탈출 하는 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부부의날 소만, 오늘을 기다렸다" "부부의날 소만, 봉숭화 물들여야지" "부부의날 소만, 내손톱도 물들여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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