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부의날 미국 인기 배우 마이클 베이스 아내 총격 살해…왜그랬나
부부의날 미국 배우 마이클 제이스가 자택에서 아내를 총으로 쏴 살해한 소식이 전해지며 미국 사회 전역이 큰 충격에 빠졌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방송 KTLA은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이 이날 오전 2시께 로스앤젤레스 남부 하이드파크에 있는 제이스의 저택에서 제이스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날 총성이 울렸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제이스의 아내 에이프릴(40)이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에 "지난 19일 오후 8시40분께 마이클 제이스가 아내 에이프릴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앞에 서 있던 제이스가 아내에게 총을 쐈다고 자백하고 순순히 체포에 응했다"고 전했다.
사건 당일 제이스가 에이프릴에게 총을 쏠 때 집에는 아들 2명이 집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범행 동기를 부부 싸움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웃 주민들은 총성이 울리기 전에 제이스 부부가 심하게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했다.
특히 제이스가 에이프릴에게 총을 쏠 때 집 안에 아들 2명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 해주고 있다.
경찰은 "둘 다 10살이 채 안 된 어린이인데, 총성을 들었을 것"이라며 두 아들의 심리 상태가 불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클 제이스는 미국 드라마 '쉴드' 시리즈에서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경찰관 줄리안 로 역을 맡아 미국인에게는 널리 알려진 스타다.
부부의날 마이클 제이스 체포 소식에 네티즌은 "부부의날, 마이클 제이스 아내 살인 소식? 정말 충격적이다" "부부의날, 마이클 제이스 아이들이 불쌍하다" "부부의날, 마이클 제이스 정신 나갔나" 등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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