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오는 6월 4일 진행되는 ‘2014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특집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지방선거 특집페이지(http://m.media.daum.net/m/election2014)는 모바일 서비스에 최적화해, 발생 이슈, 사건 등을 일목요연하게 목록화해서 보여준다.
특집페이지 상단에 나열된 주요 이슈를 클릭하면, 해당 이슈에 대한 뉴스뿐만 아니라 포토, 여론조사, 트위터 반응, 아고라 게시글, 동영상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 이슈 파악이 용이하다.
이와 함께 언론사 등에서 진행한 전국 여론조사를 시각화해서 보여줌으로써 유권자들의 표심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후보들의 지지율을 비롯해 격전지, 지역별, 주제별 여론조사 결과를 볼 수 있으며, 지역별 양자대결, 다자대결 등의 여론조사 결과도 확인 할 수 있다.
선거 당일에는 생중계와 더불어 시간대별로 최적화된 투표·개표 현황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투표 시간 중에는 실시간 투표율, 투표 종료 후에는 출구조사, 개표가 시작되면 개표율 등을 자세하게 보여줘 개표 결과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 사전 투표일과 선거 당일에 투표에 참여한 사진을 올리는 ‘투표 인증샷’ 캠페인도 진행된다.
다음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검색을 통해서도 ▲선거일정, 투표방법 등의 선거 개요, ▲지역별 후보자 정보, ▲투표소 찾기, ▲사전투표와 같은 풍성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다음에서 ‘지방선거’, ‘한남동 후보자', '서울시장 후보', ‘사전 투표소’, '내 투표소 찾기' 등으로 검색하면 된다.
다음 이준걸 미디어본부장은 “출퇴근 시간 등을 활용해 모바일로 지방선거 관련 정보를 얻는 이용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특집페이지를 구성했다”며 “이슈별로 뉴스, 여론조사, SNS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묶어서 보여줌으로써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선거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객관적이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론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공정하고 충실한 선거 정보 제공, ▲유권자와 후보의 소통을 돕는 쌍방향 서비스 제공, ▲권리침해 방지를 위한 노력, ▲윤리기준 준수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선거 서비스 준칙’을 마련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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