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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프티, 신설 슬로바키아 현지법인 설비투자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리아에프티는 해외법인 KFTP(폴란드 현지법인)가 100% 출자해 설립한 신설법인 KFTS(슬로바키아)의 설비투자 지원을 위해 5백만 유로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15년부터 KFTP가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법인에 공급해야 할 차종 및 물량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생산CAPA 확대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여러 사항을 검토하던 중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물류비 등 운영 경비도 절감할 수 있는 슬로바키아 법인 신설이 결정됐다" 고 밝혔다.


슬로바키아 신설법인은 기아자동차까지 차량으로 30분 이내에 도달 가능한 라예츠공단 내에 위치하고 있다. 코리아에프티 관계자는 “슬로바키아 법인신설 및 생산설비 확충으로 2015년부터 본격 출시되는 현대·기아차의 유럽신차 물량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럽 글로벌 자동차사도 적극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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