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화 오심 논란, 야구계 '신의 발' 사건…"이게 정녕 세이프?"
한화가 어이없는 오심 판정에 추가점을 내주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20일 한화가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한화는 박병호에게 내준 2개의 홈런과 타선 또한 침묵을 지켰지만 결정적인 오심이 패배의 주요 요인이었다.
홈을 밟지도 않았는데 득점이 된 '신의 발' 사건의 희생양이 된 것이다.
이날 넥센의 공격이 진행되던 4회 말 무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넥센 박헌도(27)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이 됐다. 이 때 3루에 있던 김민성이 홈으로 파고 들었다.
타이밍상 아웃이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김민성의 발 또한 홈 플레이트에 닿지 않았다.
하지만 이영재 주심은 세이프를 선언했고,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느린 화면으로 봐도 명백한 아웃이었다.
한화 오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화 오심, 오심 판정 계속이네…" "한화 오심, 신의 발 맞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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