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후보, 공식선거운동 개시 안전 양천의 첫걸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수영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 양천구청장후보는 20일 신정동에 위치한 ‘U-양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U-양천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한 공간에서 24시간 내내 CCTV를 통합 관리·관제 하고 있다.
특히 위기상황에는 현장 CCTV에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어 인근에서 순찰중인 경찰이 신속히 출동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 신속한 비상상황 및 범죄 예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수영 후보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U-양천 통합관제센터’를 둘러보니 최첨단 상황관제와 비상대책시스템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7월 ‘신정동 묻지마 살인사건’ 이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커져 주민들이 안전대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제가 구청장이 되면 추가적으로 2~300개 정도의 CCTV를 안전 사각지대에 확충해서 어린이와 부녀자를 비롯한 양천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수영 후보는 20일 약 5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선정한 ‘6.4 지방선거 좋은후보’ 기초단체장 부문에 선정됐다.
좋은 후보 명단은 시민유권자운동본부 산하 100명의 위원단이 소속단체의 추천을 받아 평가·심의·투표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기초 단체장은 전국적으로 226명 선출될 예정이며 이 중 총 12명의 후보만이 ‘6.4 지방선거 좋은후보’로 선정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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