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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7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남대 치과병원 장애인이동치과버스를 이용, 무료 구강진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이동진료는 구강진료를 받아야 하나 형편상 치과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라남도와 협의해 이뤄졌다.
이날 치과의사 4명, 치과위생사 4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이동진료팀의스켈링 등 진료와 개인별 상담, 교육을 받은 대상자는 54명이다.
무료진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해 이가 아파도 참고 있었는데 이렇게 구강이동버스가 찾아와 진료를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인규 보건과장은 “거동이 불편해 제때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이동치과를 운영하게 됐다”며 “관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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