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이디야커피가 '비니스트 미니(BEANIST mini)'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비니스트 미니는 한국인의 음용 습관을 고려해 일반 종이컵 용량인 110㎖에 맞추고 기존 용량의 절반인 1g으로 사이즈를 줄인 제품이다. 비니스트 미니는 오리지널과 마일드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쓴맛을 줄이고 커피의 깊은 풍미를 살리기 위해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했으며, 미세 분쇄 이디야커피 원두 함유량을 10%로 증량해 질과 맛 모두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비니스트 미니 오리지널은 진한 바디감의 콜롬비아 수프리모 커피와 이디야 원두를 블랜딩해 다크 초콜릿 맛과 카라멜 향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으며, 마일드는 은은하고 달콤한 풍미의 에콰도르 최상급 커피와 독특한 숯불 로스팅을 통해 그윽한 향과 달콤한 맛을 내 남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비니스트 미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9일까지 비니스트 미니와 함께 떠나는 바캉스 '한 여름 밤의 꿈'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니스트 미니를 구입한 고객에 한해, 제품에 들어 있는 행운권 번호를 모바일 페이지에 응모하면 바로 당첨여부를 확인 가능하다.
1등 10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을 2등 30명에게는 힐리언스 선마을 힐링캠프 이용권(2인)을 3등 100명에게는 오션월드 이용권(2인)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 전원 포함 총 240명에게는 비니스트 미니 오리지널과 마일드를 각각 50스틱씩 증정한다.
비니스트 미니는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www.ediyastore.com)에서 판매되며 6, 15, 50개입 패키지가 각각 1400원, 3300원, 1만400원이다. 올 하반기에는 대형마트 등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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