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용만 1000만원...행사 수익금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레스토랑과 맥캘란 위스키가 만나 지상 최고의 만찬을 선사한다.
에드링턴 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이 다음달 29일부터 7월21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스페인의 엘 세예 데 칸 로카(El Celler de Can Roca) 레스토랑과 함께 자선만찬 '맥캘란 마스터 오브 테이스트(The Macallan Masters of Taste)'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맥캘란과 '2013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선'에서 최고로 꼽힌 엘 세예 데 칸 로카는 지상 최고의 맛을 선보인다는 목표를 갖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 만찬에서는 엘 세예 데 칸 로카의 셰프 삼형제(조안 로카, 조셉 로카, 조르디 로카)가 맥캘란 위스키의 맛과 향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코스요리와 함께 맥캘란의 한정판 위스키들이 제공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위스키인 라리끄 62년을 비롯해 맥캘란 증류소에서 보관하고 있는 귀한 위스키들을 맛볼 수 있다. 맥캘란이 지금까지 내놓지 않은 M 디캔터 시리즈의 새로운 싱글 캐스크 위스키도 이 자리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자선만찬의 참가비용은 일인당 1만 달러(약 1000만원)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맥캘란은 이번 행사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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