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이트진로는 100%보리 맥주 맥스(Max)의 한정판 제품인 맥스 '체코' 스페셜홉(Max 'CZECH' Special Hop)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맥스는 국내 최초100% 보리 맥주로 200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많은 고객의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세계 각지의 품질 높은 홉을 사용한 맥주 맛을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한정판으로 '맥스 스페셜홉(Max Special Hop)'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맥스 체코 스페셜홉은 맥스의 여섯 번째 한정판 제품으로 세계적인 명품 홉으로 꼽히는 체코 사츠(Saaz)홉을 사용한 필스너타입의 맥주다. 필스너는 체코 필젠 지역에서 만든 맥주를 말하며, 전 세계에서1인당 맥주 소비량이 가장 많은 체코를 대표하는 맥주이기도 하다.
또한 체코 맥주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깊고 풍부한 맛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체코 국기를 캔 디자인 전면에 적용했다.
맥스 체코 스페셜홉은 두 가지 용량의 캔(355㎖, 500㎖)제품과 생맥주(20ℓ)가 출시된다. 캔 제품은 대형 마트와 편의점CU에서 구입 가능하며 생맥주는 임페리얼 팰리스, 콘래드, 쉐라톤 디큐브, 롯데 소공점 등 유명호텔 및 오션월드 가든비어, 용구비어에서 만날 수 있다. 출고가격은 지난해 맥스 스페셜홉과 동일한 1320원(355㎖ 캔 기준)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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