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허남석 곡성군수 후보는 17일 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올해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법’이 시행이 된지 6주년이 되었다”며 “이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행위를 금지하고 동등한 사회적 참여와 사회통합이 목적인데, 곡성 지역에서도 다양한 지원정책과 생활안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이번 6.4지방선거를 통해서 장애인들의 무료진료 및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과 ‘장애인 콜택시 운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후보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생활안정 지원〈1,330명, 11억 6천만원〉·장애인주택개조사업〈12가구 4천5백만원〉·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28명 2억〉·중증장애인 활동지원〈1~2급 재가장애인 50명 3억9천만원〉·발달재활서비스사업〈장애아동 30명 5천5백만원〉·장애인의료비지원 ▲장애인생활시설 운영지원(113명 24억) ▲장애인 문화활동 지원(10회 700명, 3천만원) ▲장애인 콜택시 운영 지원 예산(년 3천만원) 등이다.
허 후보는 “ ‘나눔문화’를 통한 장애계층 복지를 강화하고, 활동하기가 매우 힘든 중증장애인의 돌봄사업과, 다 함께 행복해지는 지역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
허 후보의 장애인 복지 지원 공약은 구체적인 정책실행안을 가지고 있으며 후보의 강한 의지가 돋보인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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