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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이 개봉하자마자 흥행 돌풍을 이끌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간중독'은 지난 16일 전국 644개 상영관에서 12만 6446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2만 7839명이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에 참가했던 한 군인의 스캔들을 그려냈다. 엘리트 군인 김진평(송승헌 분)은 부하의 아내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배우 송승헌, 임지연을 비롯해 조여정, 온주완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598개 상영관에 8만 7440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고질라'가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377개 상영관에 6만 8220명의 관객을 동원한 '트랜센던스'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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