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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가 시청률을 유지하며 동시간대 3위에 머물렀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한 '골든 크로스'는 8.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방송분과 동일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도윤(김강우 분)이 서이레(이시영 분) 앞에서 눈물 흘린 장면이 그러졌다.
강도윤은 서이레가 자신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네 아버지라서 서이레의 아버지라서 의심을 버린거다. 너에게는 한 사건에 불과하겠지만 난 갑자기 아버지와 동생을 잃었다"며 "다시는 보지 말자"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서이레는 "사과하겠다. 내가 경솔했다"고 사과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개과천선'은 8.1%,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2.8%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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