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불량식품 추방 하절기 안전식품 선택 홍보”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제1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3일부터 3일간 고창읍 전통시장과 터미널 주변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관광객 및 군민, 상인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 등 식품 안전의 중요성과 나트륨 저감화 등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소비자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부정·불량식품 추방과 하절기 안전한 식품 선택 및 식중독예방 등 식품안전 홍보물 배부, 나트륨 섭취 줄이기, 좋은 식단제 추진을 통한 음식문화 개선,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주 내용으로 실시했으며,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기초 질서가 확립되도록 노력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음식업지부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캠페인 후 명예식품위생감시원에 대한 기본교육 및 현장실습을 통해 점검요령과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 농산물에 대한 부가가치가 높아진 만큼,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공급해 볼거리와 먹거리 모두 만족하도록 노력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결한 식품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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