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고승덕, 문용린, 조희연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의 후보 등록이 15일 시작된 가운데 서울교육감 후보들이 이날 오전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고 후보가 가장 먼저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했으며 이어 조 후보와 문 후보가 접수를 마쳤다.
서울교육감 선거 출마 뜻을 밝힌 이상면·윤덕홍 예비후보는 16일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당적보유 여부로 논란을 빚어온 윤 예비후보에 대해 서울시 선관위는 16일까지 후보 등록 무효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앞서 선관위는 윤 예비후보의 당적이 있다고 판단하고 윤 예비후보 측에 해명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선관위에 본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오는 22일부터 공식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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