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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영암 서킷서 'R8 LMS컵 개막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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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욱 선수 소속된 '팀 아우디 코리아'로 대회 참가

아우디 코리아, 영암 서킷서 'R8 LMS컵 개막전' 개최 2014 아우디 R8 LMS 컵 레이싱카 디자인 공모전 우승작으로 새롭게 랩핑한 유경욱 선수(사진 오른쪽) 출전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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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오는 17~18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4 아우디 R8 LMS컵 개막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4 아우디 R8 LMS컵 시리즈는 전남 영암 시즌 개막을 시작으로 일본 후지, 말레이시아 세팡, 중국 광저우를 돌아 상하이에서 2전의 경기를 포함해 총 6전 12라운드로 진행된다.


각 라운드별로 채점해 아우디 R8 LMS 컵 종합 우승, 아마추어 드라이버 부문, 딜러 드라이버 부문, 팀 부문 등 총 4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급 레이서 유경욱 선수가 소속된 수입차 최초 레이싱팀 '팀 아우디 코리아'로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해 우승자인 홍콩의 애들리 퐁 선수, 말레이시아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 알렉스 융 선수, 2012년도 우승자 마치 리 선수, 전 마카오 GP 우승자 앙드레 쿠토 선수도 출전한다.


3회째를 맞이하는 아우디 R8 LMS컵은 R8 LMS 차량으로만 경주를 진행하는 아우디의 유일한 원메이크 국제 대회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 코리아 이사는 "아우디 R8 LMS컵 대회는 최고의 선수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오직 실력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박진감 넘치는 대회"라며 "팀 아우디 코리아 유경욱 선수의 선전을 비롯해 이번 국제대회의 유치 및 개최가 한국 모터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우디 R8 LMS 차량은 아우디의 고성능 스포츠카 R8을 기반으로 GT3 경주에 맞춰 설계된 모델이다. V10 5.2 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560마력에 이른다. 6단 세미오토매틱 트랜스미션, 18인치 미쉐린 슬릭타이어가 적용됐다. 초경량 설계로 차량 무게는 1290㎏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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