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 선물시장을 토대로 15일 코스피시장이 약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14일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04% 내린 262.75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316계약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3계약을 순수히 사들였다. 외국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만1290계약이다.
야간선물지수 종가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2009포인트에 해당된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전날 대규모 선물 매수에는 삼성전자의 급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미결제약정 증가가 동반된 선물매수로 탄력이 상당히 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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