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허그인 성인심리] 남편이 부부관계를 거부하는 이유는?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허그인 성인심리] 남편이 부부관계를 거부하는 이유는?
AD


Q. 결혼 3년차 부부입니다. 14개월 된 아이가 있어요. 제가 주부라 집에만 있고 아이 키우면서 살림하다보니 남편에게 의지하거나 그런 부분이 없지 않은 건 아닌데, 점점 남편의 무관심이 힘이 듭니다. 잠자리 문제가 큰데요. 신혼 초기에 남편 외장하드에 있는 파일 대부분이 포르노물인걸 알게 됐고 종종 자위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남편과 자주 싸우고 했지만 남편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결혼 이후 관계를 셀 수 있을 정도니 외롭고 스스로 자신감도 많이 떨어집니다. 집에서 남편만 기다리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요. 솔직하게 남편한테 이야기를 해봐도 보채지 말라고 오히려 화를 냅니다.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A. 부부관계에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오신 듯합니다. 부부 개개인의 스트레스나 육아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부부관계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지만, 이번 글로만 봐서는 남편분의 일방적이고 개인적인 욕구 충족 스타일이나 아내분과의 대화 접점이 부족해 보이는 듯합니다. 부부관계 어려움 때문에 육아문제나 시댁과의 갈등, 경제적인 문제 등 2차, 3차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도 있으니 전반적으로 부부관계에 갈등이나 외로움을 가져오는 요소들이 무엇인지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성적 소통방법이 한가지로만 통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방식 차이에 있어 어려움은 없는지, 성관계 문제 외에 다른 심리적 문제들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성적관계 거부감을 갖는 것은 아닌지 등 부부 상담을 통해 심도 있게 서로 관계를 되짚어 보시는 것이 좋으실 듯합니다. 부부상담 문의는 심리상담센터 허그인의 ARS전화상담으로 문의 해주세요.


◇ 문의 = 060-700-0101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