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이 14일 6·4 지방선거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송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장 선거 출마변을 밝힌 뒤 오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여간 부채 해결과 경제 활성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 등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았다”며 “이러한 노력이 ‘경제수도 인천’을 완성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다시한번 인천시민의 신임을 받기 위해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힐 예정이다.
송 시장은 이날 30만개 좋은 일자리, 20조 투자유치를 비롯해 주거비·보육비 걱정 없는 ‘누구나 집’ 5만호 공급, 개발이익으로 뉴타운 매몰비용 70% 지원, 도시철도망 확충 등 대중교통환경 개선,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 등 주요 공약을 발표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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