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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수익성 개선 국면 지속…저평가 매력<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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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4일 인터파크에 대해 수익성 개선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500원을 유지했다.


인터파크 1분기 매출액은 7810억원, 영업이익은 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6% , 11.4% 증가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79억원으로 아이마켓코리아 주가 상승에 따른 파생부채평가이익 때문에 흑자전환했다.

자회사 인터파크INT 1분기 거래총액은 쇼핑부문 턴어라운드와 투어부문 고성장에 힘입어 62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 다만 ENT부문 연결자회사 영업손실 인식으로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3% 감소한 42억원을 기록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같은 기간 매출액 6806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6.3%, 21.4% 증가했다. 삼성고객사향 매출이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배석준 연구원은 "올해 연간 인터파크의 전사적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며 "안연케어 인수에 따른 아이마켓코리아 실적 모멘텀이 2분기부터 본격화되고 인터파크INT 역시 투어부문 실적 서프라이즈를 이어나갈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현 주가는 인터파크 순자산가치 대비 30% 디스카운트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하는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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