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넥센 조상우, 무릎 인대 파열…3~4개월 전력 제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넥센 조상우, 무릎 인대 파열…3~4개월 전력 제외 넥센 히어로즈 조상우[사진=정재훈 기자]
AD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넥센의 오른손 투수 조상우(20)가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넥센 구단은 13일 "조상우가 왼쪽 무릎 인대 부분파열로 1군 선수명단에서 빠지게 됐다"고 발표했다. 조상우는 지난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가 끝난 뒤 귀가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무릎을 다쳤다.


부상 정도 확인을 위해 13일 서울 삼성의료원을 찾은 조상우는 정밀검사에서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부분파열 진단을 받았다. 넥센 관계자는 "재활과 훈련을 거쳐 복귀하는 데까지 최소 3~4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조상우는 올 시즌 18경기 등판해 3승 5홀드 평균자책점 3.00(12일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염경엽 넥센 감독(46)의 올 시즌 필승 구원진(선발투수-조상우-한현희-손승락) 중 한 명이었다. 앞서 염 감독은 "조상우가 살아야 팀이 산다"며 조상우에 대한 신뢰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넥센은 주중 3연전 기간 동안은 쉬고, 오는 16일부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