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볼보트럭코리아는 13일 경기도 평택항 배후물류단지인 자유무역지역에서 볼보트럭 멀티플렉스 종합출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 스웨덴 대사와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 평택직할세관 이돈경 세관장, 크리스토프 마틴 볼보그룹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트럭 총괄사장, 협력사, 딜러, 고객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볼보그룹이 베어로지코리아와 함께 건설한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는 창원에 위치한 기존 시설을 평택으로 새롭게 확장, 이전한 것으로 고객 접근성이 높다.
2024년까지의 투자계획 중 1차로 2500만달러를 투자해 규모와 시설 면에서도 기존 출고센터에 비해 5배나 넓어졌다. 총 면적은 4만7524㎡다. 차량 인도, 운전자 교육, 차량 조립이 가능하며 각종 고객 편의시설을 갖췄다.
크리스토프 마틴 사장은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의 설립은 볼보트럭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한국 고객들에게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형트럭 시장의 선두위치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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