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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배우 마동석이 12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진행한 영화 '일대일'(감독 김기덕)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촬영 소감을 밝혔다.
마동석은 이날 "평소 쓰지 않는 대사들 때문에 힘들었다"며 "총 열흘간 진행된 촬영에 압박이 컸다. 잠도 별로 못 잤다"고 털어놨다.
또 "하지만 작업 자체는 즐거웠다"며 "출연 이유는 오로지 김기덕 감독 때문이다. 평소 그의 팬이었는데, 제안을 받아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마동석은 테러단체의 수장 그림자7 역할을 맡았다. 그는 부당한 권력에 짓눌린 피해자인 동시에 복수를 행하는 혁명가다.
'일대일'은 권력집단의 악행과 이에 반발하는 소시민들의 대립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사회의 '비겁'과 '신념'에 대해 묻는다. 오는 22일 개봉.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사진=정준영 기자 j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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