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지혜, 김기덕 영화 '일대일' 발탁 "이효리 친구에서 벗어날까"
배우 안지혜가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일대일'에 발탁돼 화제다.
안지혜는 연극, 독립영화, 상업영화 등을 통해 오랜 기간 연기 생활에 전념해왔다. 2008년 Mnet '오프 더 레코드, 효리'에서 가수 이효리의 절친으로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안지혜는 "20대는 내게 긴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배우 안지혜라고 불리고 싶었지만 효리 친구로 불렸고, 심지어 오인혜씨의 배경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래도 나를 믿었다. 그리고 배우로서 나 자신의 가치를 믿고 있다. 멀리 보면서 한 단계씩 계단을 밟아가고 있는 중이다. 김기덕 감독님의 '일대일'에 출연하면서 이제 '여배우 안지혜'로 불릴 수 있을 거라 믿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일대일'은 여고생 살인 용의자 7인과 그들에게 테러를 감행하는 그림자 7인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영화로 오는 5월22일 개봉한다.
안지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지혜, 이효리 친구에서 벗어날까?" "안지혜, 멋진 배우로 성장하길" "안지혜, 김기덕 일대일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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