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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주말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참 좋은 시절'은 26.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3.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원(김희선 분)이 동석(이서진 분)의 가슴 절절한 프러포즈를 거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검사와 피의자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누명을 쓰고 곤란을 겪었다.
몸이 좋지 않았던 해원은 밤새 자신을 간호해 준 동석을 향해 안타까운 눈빛을 보냈다. 이어 그는 가족들에게 "동석 오빠에게 다시는 문 열어주지 말라"며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왔다! 장보리'와 SBS '기분 좋은 날'은 각각 13.8%와 9.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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