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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김대진 장준호)이 SBS '엔젤아이즈'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며 2위를 지켜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호텔킹'은 10.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하는 '엔젤아이즈'와는 불과 0.1%포인트 차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완(이동욱 분)이 아회장(최상훈 분)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모네(이다해 분)는 재완을 찾아가 "나을 사랑하면 안되냐"고 눈물 흘렸고 그는 "널 사랑하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엔젤아이즈'와 KBS1 '정도전'은 각각 10.4%와 19.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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