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GS건설이 공급에 나선 ‘김포한강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사흘간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특히 3~40대의 젊은 수요층과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방문한 가족 단위 관림객이 집중 방문하며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현재 견본주택에는 전용 70㎡, 84B㎡, 84C㎡, 100㎡ 타입 등 총 4가지의 유니트가 마련된 상태다. 특히 100㎡ 타입은 안방 쪽에 위치한 대형 알파룸을 남자들의 로망인 서재로 꾸며놓아 견본주택을 찾은 남성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또한 이 타입에는 혁신적인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다. 일조와 통풍에 있어 유리할 뿐 아니라 발코니 확장 시 양면 발코니 평면에 비해 한 면을 더 실사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시켰다는 평이다.
이중 84C㎡ 타입은 주방과 그 옆의 대형 알파룸, 거실공간이 잘 배치돼 들어서는 순간 중형 이상의 주택형과 같은 체감면적을 느낄 수 있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곳곳의 수납공간과 넓은 드레스룸 등 가구 구입비용까지 줄일 수 있는 설계특화는 주부 수요자들의 좋은 호응을 끌어냈다.
한편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79-3일대에 들어서는 ‘한강센트럴자이’는 총 4079가구로 이중 지상 29층 35개동 70~100㎡의 1차분 3481가구를 지난 9일에 먼저 선보였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70㎡ 662가구 ▲81㎡ 244가구 ▲84A㎡ 730가구 ▲84B㎡ 559가구 ▲84C㎡ 1122가구 ▲84D㎡ 57가구 ▲100㎡ 107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9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3일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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