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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폭발사고 5명 부상, 가스누출 원인…소방서 신고없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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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폭발사고 5명 부상, 가스누출 원인…소방서 신고없이 처리 ▲포스코 폭발사고. (출처: 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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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포스코 폭발사고 5명 부상, 가스누출 원인…소방서 신고없이 처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9일 오전 5시10분께 포항시 남구 괴동동 포항제철소 2고로 안에서 가스밸브를 교체하는 작업 도중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스코건설 기계설비 하도급업체 근로자 5명이 다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4명은 부상 정도가 경미해 귀가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포스코 측은 포항남부소방서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부상자 이송과 현장 안전조치 등의 조치를 취했다. 산업현장에서 부상자가 발생한 만큼 고용노동부에 신고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해 "교체를 위해서는 가스를 모두 빼내야 하는데 배관 속에 일부 남아있던 가스가 압력에 의해 새어 나오는 바람에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또한 "화재나 폭발이 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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