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9일 서울교육감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김관복 부교육감이 교육감 권한대행을 이끈다.
문 교육감은 8일 기자들과 만나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선거 사무실은 마포구 동교동에 마련됐다.
현직인 문 교육감이 예비후보 등록을 함에 따라 교육감 선거일인 오는 6월 4일까지 김관복 부교육감이 교육감 권한대행을 맡아 서울시교육청을 이끈다.
권한대행 체제에서 문 교육감은 교육감의 신분만 유지하고 교육감 자격의 대내외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문 교육감은 오는 12일 전국 17개 시·도 보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대한민국 올바른 교육감 추대전국회의’에 의해 서울시 보수 진영 단일 후보로 추대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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