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알톤스포츠가 최근 종영한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나온 '천송이(전지현) 자전거'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며 강세다.
8일 오전 10시1분 현재 알톤스포츠는 전일보다 380원(6.80%) 오른 5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교보증권은 알톤스포츠에 대해 유일하게 중국 생산공장을 보유한 국내 자전거업체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국내와 중국을 강타한 드라마 별그대가 신한류 바람을 일으키며 관련 상품으로까지 관심이 높아졌다"며 "천송이 자전거로 중국에 알려진 알톤스포츠의 '씽씽처(星星車)'는 '2014 중국 국제 자전거 박람회'에서 중국 소비자들과 현지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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