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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R&D기능 융합된 ‘산학연 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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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4생활권에 기업·대학·연구소 등 연계배치…공간이용 활용도 높이면서 투자비가 덜 드는 ‘창조형 대학단지’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종시에 연구개발(R&D)기능이 어우러진 ‘산학연 집단화 단지(클러스터)’가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부처 이전 뒤 도시성장을 이끌 성장동력 만들기를 위해 세종시에 산학연 클러스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세종시 제4생활권에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을 연계배치하고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과 창업·일자리창출·재투자가 선순환 되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갖출 방침이다.


특히 창업보육, 연구개발, 창업 등의 유기적인 연계를 비롯해 협업연구, 시설 공동 활용으로 공간이용 활용도를 높이면서 투자비가 덜 들도록 ‘창조형 대학단지’를 만든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달 24일 ‘산학연클러스터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에 들어가 오는 9월 구체적 안을 마련한 뒤 개발계획 및 지구단위계획에 넣을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산학연 클러스터로 도시의 경쟁력이 더 강화될 것”이라며 “기업과 대학 등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정주여건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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