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송승헌 '라디오스타'서 태국공주에 망설임없이 무릎꿇은 사연
송승헌이 '라디오스타'에 나와 태국왕족을 만나 무릎을 꿇은 사연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영화 '인간중독'의 김대우 감독, 조여정, 온주완과 함께 출연한 송승헌은 "태국 촬영을 갔었는데 식당에 사람들이 무릎을 꿇고 있었다"며 "태국 공주의 딸이 와 있어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송승헌은 "태국 식당 주인 아주머니가 인사를 하고 오라고 하더라"고 말해 "무슨 인사를 하냐고 했더니 주인 아주머니가 공주님한테 어떻게 인사를 안하고 지나칠 수 있냐고 말해 당황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송승헌은 "인사를 하러 들어가자마자 주인 아주머니가 '송승헌씨 무릎 꿇으셔야죠'라고 말해 망설이지 않고 무릎을 꿇었다"며 당시 상황을 직접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송승헌은 지난 7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2010년 '무적자' 이후 '인간중독'을 통해 4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할 것을 알린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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