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미래부·이통3사 손잡고 노인층 통신비 절감에 앞장선다"

시계아이콘00분 4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미래부, '어버이날' 맞이 노인층 대상 통신비 절감 캠페인 실시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이통3사와 함께 만 65세 이상 노인층 대상 통신비 절감 캠페인을 5월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타 계층에 비해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요금제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노인층의 요금제 선택을 도와 통신비를 절감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통3사는 이번 캠페인 기간 중 노인층이 자사의 대리점 및 직영점을 방문하면 사용량에 적합한 요금제 및 노인전용 요금제를 설명해 주는 등 상담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만 65세 이상 가입자가 대리점을 방문하는 경우 이용패턴에 따른 최적 요금제를 추천해 줄 계획이다. 또 가족 구성원의 가입현황에 따라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도 안내한다.


KT는 노인층 전용 요금제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안내 SMS를 발송하고, 대리점을 방문할 경우 맞춤형 요금 상담을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매장에 직접 방문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는 KT 봉사단체인 'IT 서포터즈'가 노인층을 직접 찾아가 요금제 안내 및 통신피해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노인층 전용 요금제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요금제 사용 시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내용의 SMS를 발송하고, 대리점 및 직영점을 방문할 경우 전용요금제 등을 안내하고 변경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통3사는 캠페인 이후에도 요금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미래부는 이통3사와 공동으로 통신요금 절감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6월부터 전개할 예정이다.


김주한 미래창조과학부 통신정책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취약계층인 노인층의 통신비 부담을 덜고, 이를 통해 이통3사가 통신요금 및 통신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