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고승덕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을지로3가 중앙데코플라자 선거사무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연다.
앞서 고 예비후보는 지난달 14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서울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책 공약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로써 서울교육감 선거에는 지금까지 총 4명의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문용린 현 서울시교육감의 출마가 확실해 '5파전'이 될 전망이다. 문 교육감은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 기구인 '대한민국 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회의'를 통해 단일 후보로 추대될 예정이다. 조희연 예비후보는 일찌감치 진보 진영 단일화 기구인 '2014 서울 좋은 교육감 추대위원회'의 경선을 거쳐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그러나 뒤늦게 진보 진영의 윤덕홍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했으며, 보수 진영에는 고승덕 예비후보와 이상면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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