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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격실 모두 개방 수색 "사고 이후 최적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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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격실 모두 개방 수색 "사고 이후 최적의 조건" ▲세월호 격실 모두 개방 수색(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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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격실 모두 개방 수색 "사고 이후 최적의 조건"


7일 오전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격실 모두를 개방해 수색 중이다.

합동구조팀은 수색대상인 111개 격실 중 탑승객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64개 격실 모두를 개방하고 수색하고 있다.


합동구조팀은 전날 밤 정조기에 3~4층 격실에서 1차례 수색을 마쳤다. 이후 오전 1시께 다시 수색하려 했지만 유속이 빨라지면서 물에 들어가지 못했다.

합동구조팀은 일반인 탑승객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나머지 격실들도 모두 개방해 이날까지 1차 수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오는 10일까지 64개 격실 중 필요한 곳을 재수색하고 화장실, 매점 등 공용구역 47곳을 수색할 예정이다.


시신 유실을 막기 위해 합동구조팀은 남북으로 7∼15㎞ 거리에 길이 7∼8㎞ 규모의 닻자망을 설치하는 등 5중으로 저지망을 구축했다.


한편 조류는 7일부터 소조기에 들어갔고 유속이 가장 느려져 사고 이후 수색에 최적인 조건이다.


현재 세월호 참사 구조현황은 탑승객 476명 중 구조자 174명, 사망자 268명, 실종자 34명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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