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형성(34)의 세계랭킹이 70위로 치솟았다.
5일 오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1.93점을 받았다. 전날 일본 나고야골프장 와고코스(파70)에서 끝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더크라운스 우승이 동력이 됐다.
지난주 85위에서 15계단이나 상승했다. 한국은 지난주 취리히클래식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을 일궈낸 노승열(23ㆍ나이키골프)이 90위(1.61점), 최경주(44ㆍSK텔레콤)가 99위(1.51점)로 '톱 100'을 지켰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애덤 스콧(호주),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등 '톱 3'는 변동이 없다. 다만 우즈(8.26점)와 스콧(8.04점)의 격차가 0.22점 차에 불과하다는 게 관심사다. 스콧이 오는 8일 밤 개막하는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우승에 대한 기대치를 부풀리는 이유다. 웰스파고챔피언십에서 우승한 J.B.홈스(미국)는 242위에서 68위(1.96점)로 무려 174계단이나 수직상승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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