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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무릎에어백·액티브보닛 등 안전사양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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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무릎에어백·액티브보닛 등 안전사양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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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중형세단 E클래스에 각종 안전사양을 추가하고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분을 미리 적용해 가격을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형 E클래스 전 모델에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과 사각지대 보조시스템 등 운전자를 위한 안전기술이 새로 들어갔다. 무릎 에어백은 추돌 시 운전자의 다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운전자 몸 전체 안전성을 높여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각지대 보조시스템은 운전자가 사이드미러와 룸미러에서 못 보는 부분에 있는 차량을 감지해 사전에 경고해주는 기능이다. 시속 30~250㎞에서 작동한다.


보행자가 차량 앞쪽에서 충돌했을 때 보닛 뒤축이 50㎜ 올라와 보닛과 엔진룸 사이에 충격을 흡수해주는 액티브보닛 기능도 이번에 새로 추가됐다. 이는 시속 25~55㎞에서 작동한다.

벤츠 코리아는 이번에 신형 E클래스를 내놓으면서 E350 4매틱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을 추가했다. 이 모델은 첨단 주행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돼 디스트로닉 플러스, 브레이크 어시스트 플러스, 프리세이프 플러스 등 벤츠의 최신 안전ㆍ편의기능을 쓸 수 있다.


회사는 아울러 이번에 E클래스의 신형모델을 내놓으면서 오는 7월 예정된 한ㆍ유럽연합(EU) FTA로 인한 관세인하분을 미리 적용해 일부 차종의 가격을 조정했다. E300 아방가르드가 7000만원,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가 8090만원, E300 4매틱 아방가르드가 7380만원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각각 10만원, 20만원, 10만원 가격이 내렸다.


E 63 AMG 4매틱은 100만원 내린 1억3650만원이며 이번에 처음 소개되는 E350 4매틱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는 9440만원이다. E250 CDI, E300 엘레강스는 가격변동이 없으며 E200 엘레강스, E220 CDI 아방가르드는 10만원 올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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