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일 온나라와 새무리 등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계열사와 대표 자택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온나라와 인천 소재 새무리의 회사사무실, 변기춘 온나라 대표와 황호은 새무리 대표 자택 등이 압수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수사관 수십여명을 보내 회사 회계 서류와 내부 보고문서 등이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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