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비정규직 해결· 청년 노동권 확보 "
"근로환경 개선 · 성숙한 노사문화 정착 등 과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이용섭 의원이 제 124회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1일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를 가진 국가에 걸맞게 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돌이켜 봐야 한다”며 “노동자들이 단지 경제의 도구나 기업 이익의 수단으로 결코 전락되어서는 안되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이 많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대한민국 근로자들은 ‘안녕하지 못하다’”며 “80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대부분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받으며 불안한 고용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자리가 없어 허덕이는 청년들, 열악한 근로 환경과 부당한 대우로 고통받고 있는 근로자들의 현실은 우리가 개선해 나가야 할 과제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근로여건 개선, 비정규직 문제 해소, 성숙한 노사문화 정착 등 모든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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