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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부3.0 이렇게 하면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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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부3.0 이렇게 하면 쉬워요 광양시가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부3.0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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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 성공을 위한 공직자 대상 특별교육 실시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부3.0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강사로 나선 목포대 최한석 교수는 “행정을 보는 관점에 따라 시민의 일상이 달라질 수 있고 시 전체에 많은 변화를 불러 올 수 있다”며 “정부3.0은 행정과 시민이 있는 한 반드시 실천되어야 하는 행정의 혁신과정이며, 그 중심에 광양시 공직자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3.0은 행정의 수요자인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행정을 말하며, 정부3.0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생각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정부3.0의 탄생 배경과 개념, 4대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의미와 3대 전략인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중심의 서비스 정부’, 10대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


아울러, “올해는 정부3.0의 본격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광양시가 정부3.0 우수사례로 제출해 중앙의 1차 심사를 통과한 ‘광양만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은 3.0의 가치가 잘 투영된 사업으로 광양시 자체 우수사례 발굴에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광양시는 지난 4월17일 광양신문 등 4개 지역신문과 ‘광양3.0’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읍면동사무소와 시 홈페이지에 ‘광양3.0 시민소통 창구’를 개설해 3.0 관련 광양시에 바라는 점에 대해 맞춤형 답변을 하는 쌍방형 소통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 홍보와 병행해 전 직원 3.0교육 의무이수, 공직자 전임강사 위촉, 사례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실시해 정부3.0이 광양3.0으로 안착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알지 못하고 혜택받지 못하는 정부3.0이 되지 않도록 홍보를 시작으로 추진과정과 성과 등 진행상황 전반을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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