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변희재, 이상호 기자 오열 비난…"거짓 선동"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손석희 JTBC 앵커의 눈물을 비난한데 이어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의 오열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거짓선동이라고 말했다.
변희재 대표는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엔 또 이상호가 울음보를 터뜨렸군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JTBC 손석희부터, 한번 거짓선동하다 걸리면 울고, 친노포털이 찬양하고, 또 거짓선동하고 걸리면 울고 친노포털이 찬양하고, 똑같은 수법이다. 저런 수법을 미개하다고 표현하는 겁니다"라는 글을 올려 이상호 기자 오열에 대해 맹비난했다.
앞서 변 대표는 다음달 17일 오후 4시 여의도 보훈회관에서 지난해 6월 이후 약 1년여 만에 독자 대회를 열어 그간 대구·부산·순천·광주 등을 순회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었고 종합편성채널 JTBC 와의 전쟁을 선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상호 기자는 트위터에 세월호 구조 상황 속보를 실시간으로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호 기자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생방송 '고발뉴스'는 침수피해를 입은 중계장비가 수리되는 목요일 이후 재개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고발뉴스닷컴과 제 트윗을 통해 실시간으로 세월호 속보를 올려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이날 오후 5시55분 자신의 트위터에 "알파, 언딘 측 바지선에 접안 성공, 이어 다이빙벨 투하 위한 가이딩로프 구축 작업 실시 예정"이라고 적으며 활발하게 진도 사고 해역의 상황을 전달했다.
변희재 대표의 이상호 기자 맹비난 발언에 대해 네티즌은 "변희재, 이상호 기자 욕 그만해라""변희재, 왜그러나""변희재 그럼 이상호 기자가 거짓말 하고 있다는 것?"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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