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세아베스틸은 윤기수 이사를 신임 대표 이사로 선임함에 따라 이승휘 대표 체제에서 이승휘·윤기수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윤 신임 대표는 세아특수강 이사와 세아베스틸 특수강 사업부문장을 역임했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노조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특수강사업 부문장인 윤 부사장이 대표를 맡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책임 경영 체제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전날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5542억원, 영업이익 324억9800만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3%, 영업이익은 3.7%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5% 증가한 247억5900만원으로 집계됐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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