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男女 탁구대표팀, 세계선수권 예선 동반 2연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2014 도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남녀 탁구대표팀이 예선 2차전에서도 동반 승리를 따냈다.


유남규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29일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D조 스페인과의 예선 2차전에서 종합전적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전날 벨라루스를 3-2로 이긴 뒤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맏형 주세혁(34·삼성생명)과 조언래(28·에쓰오일), 서현덕(23·삼성생명)을 차례로 내세운 대표팀은 한 수 아래인 스페인 선수들을 맞아 3-1, 3-0, 3-0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C조에서 전날 네덜란드를 꺾은 여자대표팀도 프랑스를 종합전적 3-0으로 꺾었다. 1단식에 나선 서효원(27·한국마사회)이 로라 가스니에르를 3-0으로 물리쳤고, 이어 출전한 양하은(20·대한항공)과 박영숙(26·한국마사회)이 나란히 2·3단식을 따냈다.

탁구세계선수권은 해마다 개인전과 단체전을 번갈아가며 열린다. 올해의 경우 단체전으로 승부를 겨룬다. 동반 2연승을 올린 남녀 대표팀은 30일 각각 스웨덴과 러시아를 상대로 예선 3차전을 갖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