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도서관에서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자 워그숍 가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28일 다문화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다문화가정과 경로당의 책 읽어주기 환경을 살펴보고 봉사자들이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느낀 점과 문제점, 사례관리 등을 토론하며 공유했다.
현재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자는 총 52명으로 노인일자리 16명, 순수 봉사자 36명이다.
이들은 다문화가정 71 가구와 경로당 5개소에서 주 1회에서 2회 방문하여 책 읽어주기를 실시한다.
격려차 참석한 조충훈 시장은 "책을 타인에게 읽어 준다는 것은 서로의 정서를 맑게 하는 가치 있는 봉사"라면서 "한글을 잘 모르는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정서적 도움이 되고, 어르신들께는 이야기는 듣는 즐거움을 드리는 봉사"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해 처음 시작한 책 읽어주기 사업은 다문화 가정에서 호응이 특히 높다며 이는 부모의 이중 언어로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한국말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아이 엄마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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