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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번기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여성농업인 근로부담경감, 농촌 일손부족 해소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바쁜 농번기를 맞아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노령인구 증가, 인구감소 추세에 따른 영농행태 등의 변화로 가사와 농업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15농가이상 참여로 20일 이상 공동급식을 할 수 있는 27개 농촌마을 대상으로 6월까지 실시한다.


시는 1개 마을당 조리인력 인건비 등으로 1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12년 하반기 시범실시 한 결과 농민들로부터 호응 좋아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43개 농촌마을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농번기에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공동체정신을 느낄 수 있는 본 사업이 농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하반기는 물론 앞으로도 더 많은 농촌마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발전적 방향으로 개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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